Scala를 공부하며

요즘 Scala 언어를 공부하고 있다. Programming in Scala를 읽었는데 책을 잘 샀다는 생각이 든다. 700 페이지가 넘는 상당한 두께인데, 온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간단한 문서만 보아서는 알기 힘든 여러가지 면을 잘 설명하고 있는 거 같다. 

Scala는 상당히 복잡한 언어다. 객체 지향과 함수형 개념이 섞여 있으니 원래 만만하지 않겠지만 강력한 표현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컴파일러가 처리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더 그러한 거 같다.  복잡하기로는 C++와도 견줄 수 있다하니 말 다한 셈이다. 너무 강력하기에 남용하기 쉬워 오히려 코드를 알아보기 힘들게 만들 수 있는 면도 여럿 있다.

하지만 그 개념은 아주 매력적이다. 순수 객체 구조에 가까우며 - 모든 데이타가 객체이며 연산자 또한 객체의 메서드로 구현된다 - 거기에 함수형 개념도 융합되어 있다. 정적 타입 시스템이면서도 동적 언어가 가지고 있는 간결함도 갖추고 있다. 각종 언어 구문들도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있다. DSL 만들기에 딱 좋은 언어다.

Scala가 인기를 끌 수 있을까? 그건 모르겠다. Twitter에서 백엔드 시스템을 개발할 때 사용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관심이 증가했지만 벌써부터 복잡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. 어떤 언어의 성공은 기술적 수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니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.  Lift 프레임워크까지는 살펴 본 후 사용을 결정하려 한다.

by Corund | 2009/06/26 10:05 | 트랙백(1)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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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The Struggle.. at 2009/07/30 02:55

제목 : About Scala, a dark horse
Scala는 JVM 위에서 돌아가는 언어들 중 하나로 객체지향 패러다임과 함수형 패러다임의 여러 장점을 잘 활용한데다 Java 코드를 투명하게 활용할 수 있으니 실용성까지 갖추어 급부상하고 있는 언어입니다. 다만 복잡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언급되는 것 같습니다. 그러나 창시자 Martin Odersky의 이야기로는, 언어 명세로만 보면 Java와 비슷한 수준으로 그리 복잡하지 않은 언어라고 합니다. 하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이론, 권장요소(......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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